“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3월에 가장 많아…3년간 159명” > 뉴스

뉴스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3월에 가장 많아…3년간 159명”

작성자 최고관리자
E-mail safetyedu@safetykorea.or.kr
174
0

본문

한국교통안전공단, 2015~2017년 음주 교통사고 현황 분석
오전 0~4시 가장 많이 발생…20대 사망자 가장 많아
190313_drink_driving01.jpg
최근 3년(2015-2107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5~2017년 음주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3년간 3월 음주운전 사망자는 159명으로, 연간 사망자의 10.6%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6월 134명(8.9%), 1월 133명(8.8%), 10월 132명(8.8%)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음주운전 사망자가 가장 적은 달은 2월로 107명(7.1%)이었다. 

3월 중 음주운전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전 0~4시였다. 오전 0시~2시 사이에 27명(17.0%), 오전 2~4시 사이에 28명(17.6%)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6~8시 사이에도 23명(14.5%)의 사망자가 났다. 

사망자 연령대는 21~30세 운전자가 40명(25.2%)으로 가장 많았고, 41~50세 31명(19.5%), 31~40세 30명(18.9%), 51~60세·65세 이상 각 23명(각 14.5%) 등 순이었다.  

교통사고 발생 건수 대비 사망자 비율(치사율)은 65세 이상이 11.9%, 20대 이하가 8.2%로 전체 평균 3.0%의 약 서너 배에 달했다.  

190313_drink_driving02.jpg
최근 3년(2015~2017년) 연령대별 3월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통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사업용자동차의 경우도 3월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3월 사망자는 16명으로 전체 97명의 16.5%를 차지했다. 사망자 16명 중에는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30세 이하가 8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에 공단은 음주·졸음운전, 대형사고가 증가하는 봄 행락철에 대비해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 경찰청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통안전 계도·홍보를 전개하고, 음주운전,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미준수,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음주 교통사고는 운전자 스스로의 의지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술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공단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가슴 아픈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기자 news@newshankuk.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