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와 은평구청이 각종 재난 및 안전 사고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안전체험관’을 개설했다. / 대한안전교육협회 제공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안전체험관은 은평구청 주관 하에 대한안전교육협회가 제작 및 개설했으며 재난유형별, 수준별, 교육대상별 맞춤형 안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안전체험관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상에 개설되는 안전체험관으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으면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온라인 안전체험관은 각종 자연재해나 사회 재난 상황, 생활 안전 상황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해결방안을 찾아 대처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 안전체험관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방법, 엘리베이트 비상탈출 방법, 완강기 사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을 가상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협회 본부장은 "과거에 있던 온라인 체험관들은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쳐 한계가 있었다"라며 "이번에 오픈하는 안전체험관은 체험형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보다 진화된 형태이다"라고 강조했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더 많은 학생과 주민들에게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시즌으로 오픈 날짜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 출처 : IT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