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울산 강남초에 학생 맞춤형 안전체험관 신규 구축

 

대한안전교육협회(대표 정성호, 이하 협회)가 울산 강남초등학교에 체험형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협회의 체험형 안전체험관은 올바른 안전 습관 형성과 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해 알아보고 사고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구축한 강남초 안전체험관은 △응급처치 체험 △소방안전 체험 △재난안전 VR 체험 △지진 시뮬레이터 체험 △화재 미로 탈출 체험 등 5개 영역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진행할 수 있도록 VR 및 시뮬레이터 기법을 활용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구마다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여 연령에 따라 수준별 교육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대한안전교육협회, 울산 강남초에 학생 맞춤형 안전체험관 신규 규축

 

대표적인 응급구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시, 콘텐츠와 응급훈련용 마네킹이 연동되어 심폐소생술 실행 시 모습이 모니터 화면에 재현된다. 최대 24명이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여러 명이 동시에 쉽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다.

소방안전 체험존에서는 교육용 소화기 시뮬레이터 4대로 소화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화재 콘텐츠 배경화면이 12개 이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소화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체험 종료 후 플레이 성취도에 따른 순위를 확인해볼 수 있다.

재난안전 VR 체험존에서는 선박안전, 교통안전, 아파트 화재탈출, 과학실 안전 등을 주제로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안전교육을 체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진 체험 및 화재 미로 탈출 체험을 통해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협회는 체험관 구축 후 협회 소속 안전교육 전문가를 활용해 체험관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회의 정성호 대표는 “다양한 재난 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체험형 안전체험관 구축을 통해 학교 안전사고 건수 감소와 안전체험 기회의 양적 확대 및 재난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비로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학교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자체적으로 안전교육 콘텐츠와 체험 장비를 개발하여 안전체험관 구축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으며,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다양한 행사와 교육에도 활용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