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중대재해처벌법 대비해 사업장별 산업안전 컨설팅 가이드라인 정비 필요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최근 입법 예고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 예방과 전문적인 교육을 위한 분야별 전문 컨설팅 교육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필요한 전문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협회는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교육 기관으로서 다수의 안전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위한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업안전 컨설팅 제공을 준비 중이다.

협회에서 마련 중인 주요 컨설팅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사항 확인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책 안내 △현업 업무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기타 산업안전보건 업무 지도·조언 등이다. 또한, 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재해 처리 절차 안내 및 재해 원인조사 △산업재해조사표 및 재발방지계획 작성 지도·조언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요인조사 작성 지도·조언 등의 내용이 포함 예정이다.

협회 내부 안전 전문가들은 컨설팅 교육 서비스로 관리감독자가 사업 현장 및 사업 현장 작업자의 행동요령을 더 면밀히 살펴보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개선 가능토록 지도할 수 있으며, 시간을 두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개선 계획 및 보고서 피드백을 통해 진행하여 장기적으로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정성호 협회장은 “분야별 우수사례로 화학, 전기, 기계 등 각 분야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안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실질적인 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점검이 가능하도록 자체 역량 강화를 지원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