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현대제철 VR안전체험교육 진행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지난 23일 대한민국의 대표 철강 기업 현대제철에서 VR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협회는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현대제철 공장을 직접 방문해 200여 명의 근로자들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고소추락VR, 지게차안전VR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토록 하였다. 

각종 재난 상황과 대처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VR 안전교육은 협회가 자체 개발한 콘텐츠다. 체험자들은 VR HMD(HTC VIVE)를 착용하고 가상으로 연출된 재난상황을 통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체험해 봄으로써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협회의 VR 안전체험은 현실감 넘치는 연출로 몰입 효과를 높여주고, 실제 같은 가상 체험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VR안전교육에는 ▲VR지진체험 ▲항공안전 ▲선박안전▲지하철화재 탈출 등이 있다.

협회의 정성호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정보통신기술(ICT), IT기술 등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특히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 안전이 가장 최우선 되어야 할 산업체에 선진 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전국 학교, 기업,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VR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