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한화63시티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13층 교육장에서 한화 63시티의 임원진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향후 한화 63시티에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이론 강의와 더불어 협회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습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원진 오전 교육현장에는 한화 63시티 김광성 대표이사도 참석하여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이론 교육은 상황별 사례를 중심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어서 마네킹에 직접 가슴압박을 해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가 자체 개발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가슴압박수, 경과 시간,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바른 가슴압박 자세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으며 가장 정확하게 시행한 사람 순으로 등수가 매겨져 재미가 더해진다. 일반적인 마네킹으로만 교육하는 방법보다 피교육자의 호응이 훨씬 높다. 

협회의 정성호 본부장은 “안전교육은 이론과 체험이 함께 이루어져야 학습효과가 배가 된다. 특히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해야 하는 심폐소생술은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몸에 익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전국 학교, 기업,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외 심폐소생술, 화재진압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에도 진출하여 안전산업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