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산업 사고에 우려의 목소리 높여..안전교육 강조해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국내에서 산업 재해로 인한 중대한 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에 대하여 국민적 우려를 실감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 및 기업들에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최근 제빵공장 근로자 끼임 사고, 석유화학 공장 화재 사고, 건설현장 붕괴 사고 등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킨 중대재해가 연일 발생하면서 중대재해 발생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처벌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사고 예방 대책 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잇따라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로 인해 사회 전반에 우려와 혼란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중대재해가 발생 한 기업에 대해 '불매 운동'을 촉발하려는 여론까지 조성되는 등 재해 발생과 관련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협회의 안전 전문 교육위원은 "특히 규모가 큰 기업에서의 산업 재해 발생은 그 영향이 해당 산업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 전반에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여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모범을 보여야 할 필요성이 다분하다."라고 강조하며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근로자와 현장 책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호 협회장은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로 더욱 높아진 사회적 관심과 우려를 통감하고 있다”면서 “향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는 것을 시작으로 더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체험자의 흥미를 고취시키고 현실적인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VR체험형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 구축 등으로 형식상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자에게 접근하여 중대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해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상세한 교육 내용은 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