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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조

 

대한안전교육협회, 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조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최근 건설사들이 현장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공사 현장에서는 많은 사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는 598명이고, 이 중 건설업이 절반이상인 303명을 차지했다. 2022년 대비 38, 11.1% 감소했으나, 전문가들은 산재 사망자사고가 감소한 것은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확대 시행의 효과라기 보단 건설 경기 침체로 현장이 줄어든 영향이 더 크다면서, 작업자가 사망까지 이르지 않은 재해 건수로 보면 중처법 이후에도 전체 사고는 크게 늘었다며 우려를 전했다.

 

이에 협회의 안전 전문 자문위원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망사고를 비롯한 사고 예방 대책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현재 건설사들은 사후 처벌을 최대한 피하는 방향으로 산업재해대비책을 마련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어, 실질적인 근로자 사전 안전교육은 미비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의 중대성을 여실히 느껴 현장의 재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론 형태의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기 때문에 VR 체험 또는 산업안전 체험관 등의 형태로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안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협회장은 대부분 건설사들이 모두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사전예방에 대한 명확한 기준점이 없다.”라고 전하며, “현장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근로자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체험 형태의 안전교육을 추가 확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안전 전문 자문위원의 현장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별 공정 형태에 따른 안전 체험관 구축에도 힘 쏟고 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온라인 교육과 각종 소식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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