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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령부와 ‘안전지도사’ 양성

대한안전교육협회, 해군사령부와 ‘안전지도사’ 양성


현장작업 안전, 근로자 보건, 안전 재난관리 등 실무 위주 안전교육 진행 안전학교 과정 통해 70여 명의 안전지도사 양성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는 11일 해군사령부 2함대 정비대대의 장병 및 군무원들을 ‘안전지도사’로 양성하기 위한 안전학교 과정을 마쳤다고 알렸다.

해군사령부 2함대는 2014년도부터 서북해역의 5개 도시와 수도권 방어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는 정비대대로, 이번 안전학교 과정을 통해 대대원 70여 명이 안전지도사로서 거듭났다고 전했다. 2016년도 안전학교에서는 안전지도사 교육 훈련과 함께 환경안전보건 내부 심사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안전교육협회와 해군사령부 2함대는 지난해 1월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서 6월에 첫 안전학교를 진행해 해군사령부 2함대는 지난해 군 최초로 국제 및 국내 안전보건경영시스템(OSHAS18001/KOSHA18001)인증을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조직이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정한 국제인증이다.

해군사령부 2함대 정비대대원들이 제2회 안전학교에서 SMART 심폐소생술 훈련과정에서 CPR 시뮬레이터를 하고 있다

대한안전교육협회 정성호 본부장은 “매해 진행 중인 안전학교를 내년에는 더 활성화해 보다 많은 안전지도사 양성을 진행할 것이다”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이병휘 정비대대장은 “개인 안녕과 안전사고로 인한 비전투력 손실 방지를 위해 언제 어디서 안전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안전사고 없는 대한민국 군대를 만드는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안전학교 담당자인 정비대대 권대혁 과장과 여철성 주무관은 “2정비대대는 안전학교를 통해 선진 안전관리 체계구축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군사령부 2함대 정비대대의 장병 및 군무원들이 안전지도사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학교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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