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세종소방본부에 가상현실 안전교육 체험시설 구축

대한안전교육협회(대표 정성호, 이하 협회)가 세종소방본부에 가상현실 안전교육 체험시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세종소방본부에 AR모래체험, 재난안전 교육 VR 등 대한민국 현실에 적합한 생애주기형 연령별·재난유형별 VR/AR/MR 등 오감 체현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기반의 안전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소방본부 체험시설은 공동주택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가상하여 현장 중심의 대피체계 학습정보를 제공하고 미래직업 체험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협회의 VR, AR 안전체험은 현실감 넘치는 가상현실 연출로 몰입 효과를 높여주고, 실제 같은 체험으로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세종소방본부에 설치된 VR콘텐츠는 고층 아파트와 학교에서 화재 발생시 구조대원에게 필요한 대처행동을 연령별로 구성하여 직업체험과 훈련 두가지 모두 가능하다. 

AR모래놀이는 실제 모레와 AR 기술을 결합한 최신 기술인 모래놀이 체험박스를 활용하여 여러 종류의 화재를 체험한다. 

또한 인터렉티브 AR월(Interactive AR Wall)에서는 화재예방 OX퀴즈, 공 던지기 등의 게임을 할 수 있다. 

협회 정성호 대표는 "현존하는 안전체험은 실질적 체험에 여러 제약이 있는데, 협회가 제작하는 IT기술 융합 안전교육 시뮬레이터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 매우 효과적인 안전교육 시스템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정부가 지정한 안전교육 위탁기관으로 2020년도 행정안전부 안전교육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국 학교, 기업,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과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베트남 등 해외에도 콘텐츠를 보급하며 안전산업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