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공단 전 임직원 대상 체험 안전교육 실시

대한안전교육협회(대표 정성호, 이하 협회)가 지난 23일 환경안전공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상황을 미리 체험하고 산업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대응요령을 익히고자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가상의 산업현장에서 사고를 경험하고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지게차 및 크레인 안전 VR을 체험했다.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는 IOT기술 융합 안전교육 제품으로 기존의 강의식 혹은 일반 마네킹 활용 교육에서 나아가 마네킹 내부에 센서를 장착하여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최대 24인 동시 체험이 가능하여 학교와 사업장 등 대규모 인원 교육에 효율적이다.

또 순위 요소 도입으로 체험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협회는 시뮬레이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전사고 VR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교육에 활용해오고 있다.

지게차 안전 VR과 크레인 안전 VR 역시 협회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결과물이다.

협회의 정성호 대표는 “이번 교육이 일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의식과 응급처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안전보건의식과 안전 문화가 기업 현장에 정착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요즘 협회의 산업안전체험관 구축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협회는 업종별 맞춤 콘텐츠와 시뮬레이터를 제작하여 산업 안전체험관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사이트(safety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