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기업 성장 위해 안전 책임자교육 강화는 필수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의무 위반에 대한 법적 조치가 강화 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현장 내 법적 의무 이행 여부와 문제점을 보고 받아 신속한 제반 조치를 실행하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과 안전 책임자 관리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전에는 사고 발생시 사고 현장의 노동자나 해당 업무 관리자를 처벌하는 데 그쳤지만, 최근 여러 번의 크고 작은 기업에 산업 재해가 발생하며 재해는 사업주와 경영책임자가 마땅히 해야 할 안전 및 보건 확보 조치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협회 내부 안전 전문 강사는 기업별 과거 사고 유형을 분석하여 7대 중대산업재해 위험 요소인 △고소 작업 △불량한 시설 관리 △전기·전선 작업 △굴착기·지게차 등 들어 올리는 기계 △끼임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출입 통제 절차 △화학 물질 △밀폐 항목을 구체화하여 보다 상세한 안전 교육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협회 전 직원은 “안전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익한 교육 내용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안전관리책임자 인식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사고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기본 안전 교육 마련과 충실한 안전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기업의 안전보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영책임자가 먼저 안전 교육에 충실해야 현장의 조치가 이뤄지고 종사자의 행동 변화도 일어난다.”고 전하며 “또한 최근 산업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기업들이 재해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그에 대한 교육 방안 마련을 단계별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온라인 교육과 각종 소식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