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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과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안전교육’ 운영

대한안전교육협회, 서울시청과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안전교육’ 운영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서울시의 재난안전대책 활동 중 하나로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안전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재난안전 방재전문가를 학교에 파견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라 생활권 주변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 같은 취지로 올해도 산지와 인접한 학교와 재난취약계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협회 소속의 재난안전지도사 자격을 갖춘 안전 전문가가 산사태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예컨대, 산사태의 위험 징후 및 단계별 대처법 주변 산사태의 취약지역 지정 현황 등이다. 

협회는 서초구 우면산 인근에 위치한 우면초등학교에서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응 안전교육을 지난 31일 실시했다. 또한 지난 5일과 12일에는 각각 삼각산초등학교와 우암초등학교 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 

삼각산초등학교에서 산사태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한 이해수 강사는 “산사태는 다른 자연재난과 달리 올바른 안전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올바른 안전 인식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받을 수 없었던 교육을 받아 좋았다”며 “특히 지루하지 않고 생동감이 있어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예방 안전교육은 오는 9월까지 약 100회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산지 인근의 초중고등학교이다.

한편 협회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VR, AR 등의 IT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 출처 : 미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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