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베트남 직업안전보건연구소(SOSHI),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베트남 호치민시 직업안전보건연구소 SOSHI, 대한안전교육협회 방한

산업안전분야 재해예방 및 교육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사진1. 대한안전교육협회와 베트남 직업안전보건연구소(SOSHI)의 업무협약 체결식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 본부장 정성호)가 베트남 호치민시 직업안전보건연구소‘SOSHI(대표 Nguyễn Ngọc Hải, 응웬 옥 하이)’와 손잡고 글로벌 안전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협회는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 직업안전보건연구소 SOSHI와 베트남 내 안전산업 및 안전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적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OSHI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공공서비스 기업으로 직업 안전을 위한 응용 연구 및 기술이전, 산업안전교육 등 안전 사업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사진2. 대한안전교육협회와 베트남 직업안전보건연구소(SOSHI)의 업무협약 체결식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베트남 현지에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소화기 시뮬레이터와 AED(자동심장충격기) 등 재난안전 응급장비 보급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안전교육, 안전체험관 건립, 운영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의 정성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SOSHI의 베트남 현지 안전성을 활용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업무협약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 수출을 위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및 안전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양사가 협력 가능한 사업의 범위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협회는 안산 119 안전체험관, 태백 365 세이프타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체험관, 포천 일동초 교실형 안전체험관 등 체험관 구축 사업에 힘쓰고 있다.

협회의 안전체험관은 자체 개발한 VR과 시뮬레이터 등 각종 체험 장비가 활용되어 장소마다 각기 다른 다양한 형태로 구축하는데, 체험자의 이동 동선과 교육효과를 고려하여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 글로벌 안전체험관을 건립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