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대한안전교육협회, 중대재해 예방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및 교육 강화 강조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근로자 개개인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위험요소를 인지하여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으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발표한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중대재해 사망사고의 주요 유형은 떨어짐(36.8%), 끼임(10.3%)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인으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재해 유형이 충분한 안전 조치와 주의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산업현장 내 안전 문화 정착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계 및 설비를 다루는 작업장에서 끼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작업 환경과 업무의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재해의 유형이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여 그에 따라 필요한 안전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여 철저한 예방 조치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안전관리 강화 계획의 수립과 시행에 더불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하는 자기 규율 중심의 안전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협회는 이를 위해 산업별 · 업종별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근로자 정기 교육,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교육 등 산업별 ·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산업안전보건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VR 안전교육 콘텐츠, 소화기 및 CPR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이 현장에 따라 필요한 안전지식을 익히고 실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미리 경험하면서, 신속한 대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성호 협회장은 “산업재해는 순간의 방심과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되지만, 철저한 대비와 예방 조치를 통해 충분히 줄일 수 있다.”라고 전하며, “협회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 교육의 세부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를 통해 협회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양식의 맨 아래양식의 맨 아래